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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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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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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현
구분
제목 나 가을 타나봐~ 천안 가을전시로 촉촉한 가을감성 충전




온세상 풍경이 가을로 물들어가는 요즘 .하루하루가 다르게 집 앞 나무들도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가는 것이 보입니다. 누군가 물감으로 톡톡 수채화물감으로 채색을 하는 듯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 풍경이 가을 감성에 젖어들게 합니다. 아름다운 가을풍경엔 그에 어울리는 전시가 보고파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금 보면 딱 좋은 천안 가을 전시 - 삼거리갤러리 그리다방 네모 전시회와  천안예술의전당 충남여류작가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성충만한 전시로 가을풍경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실까요? 







천안 가을전시- 2021 그리다방 네모 전시회 



장소:삼거리갤러리

주소:삼룡동 320-8 차량등록사업소 3층

날짜: 10월26일~10월30일

월요일휴관

화-금 10시~19시

10시-17시 

입장료: 무료

 





'그리다방네모'는 그림을 통해 일상 속 소통을 이어나가는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 입니다. 그들이 마주하는 매일의 낯설음. 편견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롭게 펼치는 그들의 이야기! 네모아트랩에서 그려진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 입니다. 


그리다방네모에 참여한 작가는 김준홍,이재인,정다빈,차재성,임예린,양희성,엄동원,오선미,이제효입니다. 

미술작가라고 하면 굉장히 경이롭고 다가가기 힘들고, 내가 범접할 수 없는 어떤 예술의 범위 안에 속해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들이 그려내는 그림은 참으로 독특하기도 하면서 개성이 뚜렷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모든 편견과 스트레스를 벗어나게 해주었떤 그리다방네모 전시는 깊어가는 가을 일상의 지루함을 달래주기에 적합한 전시였습니다. 







삼거리갤러리에 들어서자 마주한 스크린이 눈에 띕니다. 그리다방네모의 전시인데요. 공간과 시간을 기록하다..라는 작품입니다. 헤드셋을 끼고 스크린을 바라보면삼거리공원의 사계, 흘러가는 시간과 소리에 집중해 보며 관람할 수 있는데, 내가 가진 계절의 그리움,기억에 대해서 떠올려 볼 수 있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추억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른 색다른 전시였습니다.




 





그 어떤 편견이나 제한 없이, 물감과 캔버스에 집중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작품들은 머물러 바라볼 수록 그 개성이 뚜렷하고 색달랐습니다.동심이 한가득 들여다보이는 작품,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작품, 퓨전 동양화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 등 다양한 개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삼거리갤러리의 '그리다방 네모' 덕분에 가을감성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그리다방 네모 전시에서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습니다.

'2021 그리다방네모 키트'인데요.

지구 곳곳에 자연적,인위적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많은 동물들. 

도시화로 산과 숲이 줄어들면서 갈곳을 잃어버린 반달가슴곰,호랑이,늑대,여우.. 지구온난화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북극곰,바다사자,펭귄 등.. 2021년 그리다방네모키트는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이 키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삼성SDI임직원 및 가족,천안지역사회 주민 등 3,350여명이고, 한쪽 벽이 전부다 채워질 때 까지 캠페인은 계속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시에 참여한 9인의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의 작품들은 모두 색감, 그림체가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품마다 작가의 자화상이 그려져 있었는데, 그 또한 전시를 보는 재미 중 하나였습니다. 작품 하나하나 너무나 소중하고 따뜻해서 보는 내내 마음이 울렁이는 듯 했습니다. 









그리다방네모 전시회 한켠에는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판매기금은 발달장애인들의 미술활동과 사회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예쁜 엽서와 굿즈도 갖고 좋은 일도 한다면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감성이 피어날 듯 합니다 .








천안 가을전시-제26회 충남 여류 작가전<꽃을 피워라>


장소:천안 시립 미술관

주소: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로

날짜: 10월19일~10월31일 

월요일휴관

10시~18시(마감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주말관람은 홈페이지에서 예약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https://www.cnac.or.kr/exhibit/info_view.html?pfmIng=1&p_idx=1334



정원 30명이 초과되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릴 수 있는 주말관람을 하실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이후의 일상의 소중함과 예술이 지난치유와 회복의 메세지를 담아 충남여류작가회 회원 26명이 120여점을 선보입니다. 괜찮은 것 같지만 사실 우리는 오랜 제한됨 삶에 지쳐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알게 모르게 지쳐 치유가 필요한 시점인 듯 합니다. 천안가을전시 충남 여류작가들의 멋진 창작물로 지친 일상에 회복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꽃을 피워라>라는 주제에 맞게,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화사해지는 작품들이 마음마저 화사하게 빛을 비춰주는 듯 했습니다 . 밖이 아무리 세찬 눈보라가 몰아쳐도 게의치 않고 따스하게 감싸주는 온실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게하는 전시입니다. 26인의 여류작가들이 그려내는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잠시나마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었습니다.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소녀들의 그림도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작품전시는 2층과 3층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차분히 작가들이 보내주는 치유의 메세지를 전달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예술의 전당 주변도 가을풍경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삼거리갤러리의 '그리다방네모'와 천안시립미술관의 충남여류작가전-<꽃을피워라>의 전시관람으로 가을감성에 젖어들어보는 하루였습니다. 일상에 제한이 있는 생활이 익숙해졌지만 의무적으로 행하는 일상안에서 우리는 수없이 상처받고 지쳐가고 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천안 가을전시관람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천안은 문화예술도시로써 우리 삶을 숨쉬게 하는 문화예술이 항상 꽃피어 있습니다. 

가을색이 짙어가는 계절.. 

작가들이 건내주는 따스하고 희망찬 메세지로 힐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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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