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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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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상현
구분
제목 천안 직산으로의 역사 흔적 탐방


   

자그마한 읍 소재지인 직산에 가면 도보로 관람할 수 있는 거리 내에

직산향교와 직산현관아, 온조사당, 그리고 민익현가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직산읍에 이렇게 많은 문화유산이 모두 한군데 모여 있어서

짧은 시간으로 많은 유적들을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이었던 직산향교

 

<홍살문>


향교란 조선시대 때 지방에 설치했던 국립 교육기관이었습니다.

직산향교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져 있는 홍살문은 홍문이라고도 불리며,

홍살문이 설치된 지역은 신성한 곳이거나 격식, 예절을 갖추어야 할 장소임을 나타내기 위한 표지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로 왕릉이나 향교, 서원 등의 정문에 설치하였습니다.

 

 

<외삼문>


외삼문은 직산향교의 정문에 해당하며, 가운데 문은 신이 통과하는 문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출입을 삼가며

동쪽 문으로 들어가서 서쪽 문으로 나와야 한다고 표시가 되어 있으니,

들어가실 때는 이곳의 법도에 따라 동쪽 문으로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배움의 공간인 명륜당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명륜당>


정문인 외삼문의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배움의 공간인 명륜당을 마주하게 됩니다.

윤리를 밝게 한다는 명륜당은 말 그대로 배움에 대한 기본을 볼 수 있는 향교의 가장 핵심 공간으로 이곳에서 유생들이 글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명륜당 좌우에 좁은 문이 하나씩 설치되어 있으며 이 문을 통과하면 동재와 서재가 있고 중앙에는 대성전에 들어가는 내삼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재>


<서재>


대부분의 향교나 서원은 명륜당 앞의 좌우에 유생들이 거처하던 동재와 서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직산향교는 특이하게도 명륜당 뒷마당의 좌우에 동재와 서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생들은 명륜당에서 공부를 하고 하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 동재와 서재에서 기숙을 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내삼문>


배움의 공간인 명륜당과 동재, 서재를 지나면 공자와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추모하는 공간인 대성전으로 들어서기 위한 세 개의 문으로 구성된 내삼문이 보입니다.

20여 개에 가까운 돌계단으로 되어 있는 내삼문도 외삼문처럼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나올 때는 왼쪽 문을 이용해주세요.

 

 

<전사청>


향교의 맨 뒤쪽, 그리고 맨 위쪽에 위치한 대성전에는 공자와 중국·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그분들의 제사 업무를 맡아 수행하던 곳이 전사청입니다. 대성전은 공사 중이라 지금은 볼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백제의 시조 온조왕 사당

 

<온조왕 사당>


직산향교를 관람한 후 명륜당의 동쪽으로 난 쪽문을 들어서면 바로 곁에 온조왕 사당이 있습니다.

온조왕은 백제의 시조로 아버지는 고구려왕인 주몽이고 어머니는 소서노입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온조왕 사당이 직산현 관아 동북쪽으로 2km 정도 거리에 세종 11(1429) 7월에 세워졌고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라는 기록이 있지만,

사당은 정유재란(1597)에 불타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기록을 토대로 정확한 위치는 아니지만, 백제왕인 온조왕을 재인식하고 교육의 장으로 삼고자 2014년에 현재의 위치에 사당을 신축하였답니다.

 

 

조선시대의 행정관청이었던 직산현 관아

 

<호서계수아문(湖西界首衙門)>


온조왕 사당을 둘러본 후 걸어서 2~3분 거리에 조선시대의 행정관청이었던 직산현 관아가 있습니다.

맨 처음 맞이하는 건물은 호서계수아문(湖西界首衙門)’이라는 현판이 걸린 늠름한 자태의 외삼문입니다.

직산현 관아의 정문에 해당하며, 현판의 의미는 경기도와 경계를 이루는 호서의 첫 관문이라고 합니다.

 

 

<동헌>


동헌은 현감(지방의 자치단체장. 현재의 시장이나 군수, 면장에 해당함.)이 업무를 보던 곳으로

정면 7, 측면 3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운데에는 큰 대청이 있고, 좌우로 온돌방이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민익현 가옥

 

<행랑채

<몸채(사랑채)>


직산현 관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290호로 지정된 민익현 가옥이 있습니다.

고종 27(1890)에 건축되었다는 기록이 상량문에 전해지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많이 고쳐지긴 했지만 조선 말기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구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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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