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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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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희
구분
제목 귀향 보고 난 후 만난 평화의 소녀상

"평화의 소녀상을
바라보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네요."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블로그이웃님중에서
댓글로 영화 귀향을
천안에서 보고 싶은데
상영관이 어디이고 언제 개봉하나요~
라는 질문을 하셔서
검색을 해봤어요.
24일 개봉 예정이고 천안에서도
상영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에 영화 귀향을
보고 왔어요.

 

 

 

 

 

 

귀향은 14년이라는 제작기간이 걸렸고
세계 각지의 후원으로
지금의 영화가 완성되어
상영이 되었다고 하네요.
대한민국 국민이 만든 영화가 온다~
이 표현을 보고 나니
꼭 영화 귀향을 봐야만 했고,
함께 아픈 역사에 대해서 

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백이 되어서라도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
귀향!!
그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그런지~
아니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슬픔이기에 그런 건지~
맘이 무겁고 저려오는듯합니다.ㅠ
귀향을 통해서 위안부 할머님들의
넋을 달래주길 바라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위안부 할머님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 고통을 잊지 말라는 의미로
신부공원에 세워진 소녀상을
찾아와주세요.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천안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평화와 인권,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바라는
천안시민의 마음을 담아
1200여 명의 시민들과
170여 단체의 정성으로
2015년 12월 10일에
건립되었습니다.

 


 

 

 

 

 

 

 

그곳에는 시민분들의
음이 고스란히 남아있었습니다.

따뜻하라고 목도리를
둘러주셨더라고요.

그리고 어깨에 보이는
작은 새의 의미를 아시나요?
영매로의 새는 ....
비록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마음만은 현실에 있는 할머님들과
이를 지켜본 우리 모두와
함께 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차가운 맨바닥에 맨발로
있던 소녀상에
따뜻한 털 양말도
신겨져 있었습니다.

 

 

 

 

 

 

 


한복을 입은 소녀상!!
할머님들은 1992년부터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다'라고
스스로 밝히며 일본 침략 전쟁의
잔혹함을 알리고
이런 문제를 일본 정부가 알도록
끌려갔을 당시의 한복 입은
13~15세 정도의 소녀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였습니다.
이날도 시민분들이 오고 가며
보시기는 하지만 그 의미를 

관심 있게 보는 것 같지 않았어요.

 

 

 

 

 

 

 

할머니의 그림자
조각의 모습은 소녀의 형상인데
소녀의 그림자는 할머니입니다.
그림자는 지금 현재 할머님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사과, 반성 한 번 없는 지나온 시절
할머니들의 원망과 한이 어린
시간의 그림자입니다.

할머니의 그림자 속의 하얀 나비
보통 나비의 상징적 의미는
환생을 뜻합니다.
많은 할머니들이 연세가 드시면서
한 분 한 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일본 정부의 사죄 한마디를 기다리며
눈비 맞아가며 수요 시위를 지켜오셨는데
그 원망과 서러움을 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나비는 버틸 수 없는 일본 정부의
사죄를 받고자 하는 희망입니다.

 



 

 

 

 

뜯겨진 머리카락
머리카락이 거칠게 뜯겨진 듯
잘린 모습은
낳아주신 부모와 내가 자란 고향을
일본 제국주의로 인해
억지로 단절된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 하네요.
 모자가 쓰여있어서 보이지는 않네요. 

 

 

 

 

 

 

 

소녀의 꼬옥 쥔 손
일본 정부는 사과는커녕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였고
오히려 한국 정부를 압박하며
지속적인 방해를 하였습니다.
반드시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야 하는
남은 우리들 약속과 다짐입니다.

땅에 딛지 못한 맨발의 발꿈치
내 나라 국민의 억울함을
이토록 방치하고
이정부는 내 나라 국민을
이제는 머리가 하얗게 되어버린
작은 소녀를 지켜주지 못 했던 것입니다.
이런 내 나라의 불편함을 온전하게
발을 땅에 붙이지 못한
맨발의 발꿈치를 든
모습으로 나타냈다고 하네요.

 


 

 

 

 

 

 

 

빈의자
일본 정부의 그릇됨을 고치지 못한 채
억울하게 세상을 먼저 떠나가신 할머님들의
빈자리가 많은 이들이 소녀상을 보고
빈의자에 나란히 앉아
위안부 할머니들과 공감하고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젠 평화의 소녀상을 보면서
꽃다운 나이에 끌려간
위안부 소녀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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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5-17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