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이제는 낭만,젊음이 아니라 토익, 취업, 스펙 .. 등의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씁쓸한 현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의 청춘들. 우리들의 미래가 너무나 힘든 현실 앞에 꿈을 키우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도 밝지 못할거에요. 천안시는 우리들의 청춘들이 냉혹한 현실 속에서 기죽지 않도록 ,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 중심에 동남구 문화동의 아트큐브136이 있는데요. 2016년 3월 4일 아트큐브136에서 청춘AGITA의 공연이 있었어요. 1부 2부로 공연과 나뉘어져 진행되었는데, 1층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와 청춘들의 열정이 모여 정말 가슴벅찬 저녁이었답니다. 
한때 천안 최고의 번화가였던 원도심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져 가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다시 청춘들이 모여드는 장소가 되었답니다. 저는 올해 30살이 되었지만, 아직 마음만은 청춘이랍니다!! ㅎㅎ 청춘의 마음을 간직하고 유지하려면 청춘 속에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뜨거웠던 청춘 아지타의 밤을 소개할게요. 
청춘을 위한 "청춘이야기" 마음이 청춘이라면 누구나 무료랍니다. ^^ 아트큐브는 언제나 열려있어요. 
수많은 관객들 덕분에 무지개 빛 잎과 꽃이 가득한 청춘 나무^^ 나에게 청춘이란.. 생각을 포스트잇에 적는 방명록도 있었는데요. 몇가지 옮겨볼게요. 청춘을 원도심에서 불태우자.
청춘은 한순간이다.
청춘은..모르겠다.
청춘은 고민하는것
청춘은 한순간이다. 저에게 청춘이란 .. 끝나지 않는것. 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에게 청춘이란.. 무엇인가요? 
1부에서는 청춘 AGITA의 소개와 바이올린연주, 성악, 현대무용 등.. 풍성한 음악과 춤이 가득 메웠어요. 정말 멋진 청춘들의 목소리, 몸짓을 보며 "나는 저때 뭘 했지?"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불현듯. "저때 뭘했지"가 아니라 "앞으로 뭘 해야겠다"라고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청춘 속에 들어오니 이렇게 마음을 다잡게 되더라고요 ^^ 
가리워진 길 가운데 갈길을 헤매는 청춘의 삶 "가리워진 길" https://youtu.be/AHfLbMrbCtw 
이시대의 촛불인 청춘. 작은 희망과 도전이 모여 밝은 미래를 만드는 이시대의 청춘들을 응원하며 "촛불하나"를 모두 함께 불렀어요. 괜히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구요 ^^ 
[아리랑] https://youtu.be/Egv2auJA4W0 정말 그들의 열정이 모여 젊음과 열정이 느껴지는 공연이었어요. 멋지게 공연을 해준 청춘들에게 감사합니다. 
2부는 강연과 토크쇼로 이루어 졌는데요. 원도심에 게스트하우스 "오빠네"를 운영하시는 최강운대표가 강연을 해주셨어요. 이분은 천안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해주시는 분이에요. 천안에 웬 게스트하우스? 란 사람들의 편견을 바꾸고 들렀다 가는 천안이 아닌 머무를 수 있는 천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답니다. 좀 더 많은 청춘 CEO들이 원도심에 모이길, 작은 희망과 노력을 모아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응원이 가득한 강연이었답니다. 
앵콜 무대로 이 날 공연을 마무리 하였는데요. 앞으로도 아트큐브136은, 원도심은 청춘들로 인해 불이 꺼지지 않을거란 확신이 들었어요. 
젊은 청춘들로 북적이는 아트큐브136 이곳부터 서서이 원도심의 불빛은 퍼져나갈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나가던 어르신들도 "이게 뭔일인가?"하며 잠시 서서 바라보고 가시더라고요 ㅎㅎ 앞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점점 더 원도심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믿어요. 
천안의 젊은 청춘들이여~! 원도심으로 모여라~~! ! |
